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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녹색] 스마트팜 업그레이드 쉬워진다...농업용 앱스토어 '아라온실' 개발 / YTN

2024-03-14 36 Dailymotion

국내 시설 하우스 농가 상당수는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스마트팜 설비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새로운 장비를 설치할 경우 호환이 잘 안 되는 문제점이 있었는데요. <br /> <br />스마트팜 장비를 하나로 통합해 관리하는 플랫폼이 개발돼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최명신 기자가 보도합니다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진주 수곡 지역은 당도가 높고 단단한 딸기 품종 '금실'로 재작년 1,400만 달러 수출 실적을 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딸기 외길 30년을 걸어온 이영우 씨는 품질 향상을 위해 일찌감치 스마트팜을 도입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최근 장비를 업그레이드하려다 고민에 빠졌습니다. <br /> <br />새로운 ICT 장비가 기존 업체 제품과 호환되지 않아 비용 부담이 컸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[이영우 / (경남 진주시 수곡면)딸기 재배농가 : 현재 대부분 시설 하우스에서는 개별적인 장치를 해서 (재배) 환경 제어를 합니다. 그런데 개별적으로 되어 있으니까 관리 비용 측면에서 상당히 힘들고….] <br /> <br />농진청이 업체마다 다른 스마트팜 장비와 재배, 운영 기술을 하나로 통합해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, '아라온실'을 개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기존 유선 방식의 데이터 통신을 유무선 방식으로 확장해 개별 제어기의 호환성 문제를 해결했습니다. <br /> <br />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등 다양한 기술을 접목한 응용 서비스를 하나의 앱스토어로 구현했습니다. <br /> <br />[방지웅 연구사/ 농촌진흥청 시설원예연구소 : 기업마다 제품들간의 호환성이 떨어지고 그러다 보니까 복합 환경제어가 어려웠는데 저희가 이것들을 통일하기 위해서 사물인터넷 기술을 써서 통합할 수 있는 기술을 만들었고…] <br /> <br />'아라온실'을 이용할 경우 장비 호환이 자동으로 가능해져 농가 비용 부담이 40%가량 줄어들 것으로 기대됩니다. <br /> <br />만ha 규모의 스마트팜을 설치할 때 1,243억 원이 절감되는 것으로 추산됐습니다. <br /> <br />또, 한국형 플랫폼 구축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들의 수출 경쟁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[안은기/ 복합환경제어기 대표 : 처음부터 개발한다면 각 기자재들의 드라이브 개발이라든지 수정이라든지 이런 부분이 많이 필요한데 '아라' 플랫폼을 도입하게 되면 그런 데서 비용이나 이런 부분들을 많이 절감할 수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농진청은 현재 84%를 차지하는 1세대 스마트팜이 아라 온실을 통해 2세대로 전환될 경우 농가 소득은 46%, 생산성은 38% 각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... (중략)<br /><br />YTN 최명신 (mschoe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40314183918339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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